매력있고 박진감 넘치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외 반응, 전작과의 차이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고의 전투기를 조종한다는 것은 아마 모든 남자들의 멋진 로망이라 생각된다. 멋진 전투기를 조종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앞도하는 장면과 톰 크루즈의 연기력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한 영화이다.
탑건 매버릭 정보 및 줄거리
1986년 개봉한 영화 탑건의 후속작으로, 36년 만에 돌아온 영화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인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이다.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등 최고의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였고,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했다. 원래 2020년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었다가, 2022년 5월 27일에 북미에서 첫 개봉을 했다. 미 해군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은 자신이 졸업한 해군 비행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다. 그의 명성을 모르던 팀원들은 매버릭의 지시를 무시하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상공 훈련에서 눈으로 봐도 믿기 힘든 전설적인 조종 실력에 팀원들은 모두가 압도 된다.
매버릭의 지휘 아래 견고한 팀워크를 쌓아가던 팀원들에게 국경을 뛰어넘는 위험한 임무가 주어지자 매버릭은 자신이 가르친 동료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지 모를 비행에 나서게 된다. 임무를 완성하고 복귀 시 지대공 미사일의 공격을 받게 되고 매버릭과 로스터는 격추되어 낙하산으로 탈출 한다. 이 둘은 적진 비행장 이글루에 격납되어 있는 구형 F-14 톰캣을 타고 탈출에 성공 하는데, 5세대 전투기와 만나게 된다. 구형 톰캣과 5세대 전투기는 상대가 안되는 싸움인데, 매버릭의 재치로 2대의 적 5세대 전투기를 격추시키는데 성공 한다. 이제는 바다에 떠 있는 미 항공모함을 찾아 가기만 하면 끝나는데, 여기서 또 5세대 전투기와 만나게 된다. 모든 무장과 방어 무기가 떨어져서 더 이상 피할수 없는 격추될 위기에 처했는데, 순간 이들을 구하기 위해 헝거가 구세주로 나타나 5세대 전투기를 격추 한다.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항모로 귀환한 이들은 극진한 환영을 받고,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영화속 주요 등장인물
매버릭 (톰 크루즈): 미해군 항공대의 파일럿으로, 탑건 시리즈의 주인공이며 본명은 피트 미첼, 콜 사인은 매버릭이다. 권위와 관습에 도전하는 재능은 있지만 반항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고, 동료 조종사 아이스맨과의 경쟁심과 찰리와의 복잡한 로맨스는 그의 캐릭터에 깊이를 더해 준다. 브래들리 브래드쇼 (마일스 텔러): 미해군 항공대의 파일럿으로, 매버릭의 제자이며 탑건 1편에서 사망한 구스의 아들이다. 본명은 로앤 브래드쇼 이고, 콜 사인은 로스터 이며 매버릭과는 처음에는 갈등을 겪지만, 점차 존경과 신뢰를 쌓아간다. 페니 벤자민 (제니퍼 코넬리): 매버릭의 연인이자, 탑건 비행 훈련학교의 바 근무자이다. 그녀는 매버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그를 지지하고 위로해주는 아름다운 연인이다. 릭 포드 (존 햄): 미해군 항공대의 장교로, 매버릭의 상사이다. 그는 매버릭의 능력을 인정하지만, 그의 행동에 대해 비판적이고 엄격하다. 헝거 (글렌 파월): 미해군 항공대의 파일럿으로, 매버릭의 팀원이다. 본명은 데이비드 헝거이며, 콜 사인은 헝거이다. 그는 매버릭의 명성을 모르고, 그를 경멸하고 도전한다. 하지만 매버릭의 실력을 목격하고, 그에게 배우게 된다. 레어 (에드 해리스): 미해군 항공대의 사령관으로, 매버릭의 멘토이자 친구이다. 본명은 마이크 메트캘프이며, 콜 사인은 레어이다. 그는 탑건 1편에서도 등장했으며, 매버릭을 교관으로 발탁하고, 그에게 임무를 부여한다. 아이스맨 (발 킬머): 미해군 항공대의 파일럿으로, 매버릭의 라이벌이자 동료이다. 본명은 톰 카제네키이며, 콜 사인은 아이스맨이다. 그는 탑건 1편에서도 등장했으며, 매버릭과는 서로 경쟁하면서도 존경하는 관계였다. 현재는 장군으로 승진해 매버릭에게 용기를 준다. 파울러 (루이스 풀만): 미해군 항공대의 파일럿으로, 매버릭의 팀원이다. 본명은 존 파울러이며, 콜 사인은 파울러이다. 그는 탑건 1편에서도 등장했으며, 매버릭과 함께 비행하는 것을 좋아한다.
국내외 반응
개봉 전부터 영화는 큰 기대를 모았다. 개봉 후에도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영화는 액션 장면과 비주얼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실제 전투기와 파일럿들을 사용한 것이 영화의 몰입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영화는 탑건 1편의 오마주와 팬 서비스를 잘 구현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와 감동을 전달했다. 영화는 개봉 첫 주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대박을 터뜨렸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개봉 31일 만에 전세계 누적 수익 5억 8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영화는 국내에서도 작년 6월에 개봉하자마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의 성공을 거두었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810만명을 넘어섰으며, 전세계 흥행 수익은 약 11억 달러 (약 1조 4400억 원)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북미에서는 '겨울왕국2' (2019),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까지 모두 넘었고, 역대 흥행 12위를 경신했다. 국내 관객들은 영화의 화려한 비행 장면과 톰 크루즈의 카리스마에 열광했다. 하지만 영화는 중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았다. 이는 중국 정부가 영화에 등장하는 일본과 대만 국기에 불만을 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일부 비평가들은 할리우드가 중국의 검열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입장을 고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작과의 비교
영화 탑건 1편은 1986년에 개봉한 영화로, 전투기 파일럿이 되기 위해 훈련학교에 입학한 매버릭(톰 크루즈)의 성장과 우정,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탑건 매버릭은 2022년에 개봉한 영화로, 1편의 후속작이지만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비행 훈련학교의 교관이 된 매버릭이 새로운 세대의 파일럿들을 가르치고, 국경을 넘는 위험한 임무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이다. 시대적 배경: 탑건 1편은 냉전 시대의 미국과 소련의 대결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탑건 매버릭은 현대의 미국과 중국의 대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행기와 병기: 탑건 1편에서는 F-14 톰캣 전투기와 MiG-28 전투기가 주로 등장한다. 탑건 매버릭에서는 F/A-18 슈퍼 호넷 전투기와 5세대 전투기인 Su-57 전투기가 주로 등장한다. 또한 탑건 매버릭에서는 꿈의 전투기인 다크스타 전투기도 등장한다. 감독과 음악: 탑건 1편은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하고 해롤드 팔터마이어가 음악을 담당했고, 탑건 매버릭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하고 해롤드 팔터마이어와 한스 짐머, 레이디 가가가 음악을 담당했다. 무엇보다도 영화 탑건 1편과 탑건 매버릭과의 큰 차이점은 중년의 톰 크루즈의 무르익은 연기력과 더블어 영화 자체에 무게와 깊이가 있다. 참고로, 탑건 매버릭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1편을 꼭 보시는걸 추천한다. 스토리 전개와 등장인물이 전작과 연결고리가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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