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개봉한 영화 '파워오브원’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차별과 갈등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한 사람의 힘과 용기를 그린 멋진 작품입니다. 영화의 음악과 영상이 아름답게 담겨졌고, 보는이에게 희망을 주는 영화입니다.
줄거리
피케이는 부모를 잃고 독일계 음악가인 닥에게 입양되어 수용소에서 살게 됩니다. 그곳에서 흑인들의 불행한 삶을 목격하고, 흑인 권투 선수인 히엘 피트와 친분을 쌓습니다. 히엘은 피케이에게 권투를 가르치고, 그가 부족들의 갈등을 해결할 레인메이커라고 믿습니다. 전쟁이 종료되면서 히엘은 수용소 교도관에게 맞아 죽고, 닥은 고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피케이는 혼자 남아 고아원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도 인종차별에 시달립니다.
피케이는 어른이 되어 학교에 진학하고, 권투 시합을 계속합니다. 그러던 중 마리아라는 여자에게 반하고, 몰래 만나기 시작합니다. 마리아는 인종차별주의자인 머레이 교수의 딸로,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피케이와 사랑에 빠집니다. 피케이는 호피 관장 밑에서 흑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듀마라는 친구를 만납니다. 듀마와 함께 야학을 하면서 배움의 중요성을 깨닫고, 흑인들에게 교육을 전파하려 합니다. 피케이는 흑인들을 위해 야학을 하던 중, 인종차별주의자들의 공격을 받습니다. 그때 마리아가 죽고, 피케이는 큰 상처를 입습니다. 피케이는 남아공을 떠나 옥스퍼드로 가려고 하지만, 떠나기 전 흑인 거주촌을 방문합니다. 그곳에서 자신이 가르친 흑인이 다른 흑인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행동이 의미있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피케이는 다시 희망을 얻고, 듀마와 함께 자유를 향해 여정에 나섭니다.
등장인물
스티븐 도프가 어른이 된 피케이 역을 맡았습니다. 피케이는 인종차별과 갈등에 맞서 용기와 힘을 보여주는 캐릭터입니다. 모건 프리먼은 흑인 권투 선수이자 피케이의 스승인 히엘 피트 역을 맡았습니다. 히엘은 피케이에게 근성과 우정을 가르치고, 그를 레인메이커로 믿는 캐릭터입니다. 아민 뮬러 스탈은 독일계 음악가이자 피케이의 양부인 닥 역을 맡았습니다. 닥은 피케이를 손자처럼 돌보고, 그에게 좋은 건강과 좋은 교육을 강조하는 캐릭터입니다. 마리아 역은 시몬 펜톤이 맡았습니다. 마리아는 인종차별주의자인 아버지와 달리 피케이를 사랑하고, 그와 함께 흑인들을 돕는 캐릭터입니다.
감독 의도
이 영화의 감독은 존 G. 아빌드센입니다.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작가 브리스 코트네이의 자전적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인종차별과 갈등이 심화되는 남아공의 현실을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과 운명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감독은 피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우정과 사랑, 배움과 교육, 평화와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피케이는 어린 시절부터 인종차별과 폭력에 시달리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는 흑인들과 우정을 나누고, 그들의 교육과 자유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과 권투로 세상을 바꾸려고 합니다. 한 사람의 힘과 용기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감독은 또한 흑인들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여줍니다. 영화 속에서 울리는 부족들의 노래와 춤은 흑인들의 정체성과 역사를 나타냅니다. 감독은 흑인들이 인간 이하로 취급받는 불행한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고, 그들에게 동정과 공감을 느끼게 합니다.
평론
이 영화는 인간의 존엄과 운명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영화 속에서 울리는 노래와 권투 시합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영화의 배우들도 열연을 펼치며 각자의 캐릭터를 잘 살려냅니다. 특히 스티븐 도프가 연기한 피케이는 영화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모건 프리먼이 연기한 히엘 피트는 인상적인 멘토 역할을 합니다. 영화의 음악과 영상도 아름답고 감각적입니다. 인종차별과 갈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현대사회에도 많은 교훈과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는 모두 다른 색깔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지만, 하나의 인류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어려움과 고통을 겪을 수 있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파워오브원, 즉 한 사람의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인간의 존엄과 운명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자신의 길을 걷는 피케이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저에게 인생영화로 남았습니다. 이 영화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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