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서양을 횡단하는 호송 선단을 이끄는 함장 어니스트 크라우스(톰 행크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020년에 제작되었습니다. 대서양 전투의 현실감을 높인 이 영화의 장르, 음악, 제작비용, 원작소설, 줄거리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장르
전쟁 영화의 한 장르로 볼 수 있습니다. 전쟁 영화란 전쟁이나 군사적 충돌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말합니다. 전쟁 영화는 전투 장면이나 군인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전쟁의 현실과 비판, 인간의 본성과 도덕, 희생과 용기 등의 주제를 다룹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서양 전투를 배경으로 하면서, 함장과 선원들의 전투와 고난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전투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투 외의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영화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이는 효과를 주지만, 동시에 스토리와 인물들의 깊이를 떨어뜨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음악
이 영화의 음악은 블레이크 닐리가 작곡했습니다. 블레이크 닐리는 미국의 작곡가로, “더 마지션”, “더 패시지”, “디파티드”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 음악을 제공했습니다. 이 영화의 음악은 주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사용하여 전투의 긴박감과 위대함을 표현합니다. 또한 일부 장면에서는 실제로 사용되었던 해군 신호와 잠수함 소리를 음악에 삽입하여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음악은 전체적으로 전투 분위기에 잘 어울리지만, 감동적이거나 인상적인 멜로디는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작 비용
이 영화의 제작 비용은 약 5천만 달러입니다. 이는 평균적인 해전 영화에 비해 낮은 수준인데, 컴퓨터 그래픽스로 대부분의 전투 장면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레이하운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애플 TV+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이는 이 영화의 수익을 저하시킨 요인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수익은 약 6천만 달러로, 제작 비용을 약간 넘은 정도입니다.
원작 소설
영화의 원작 소설은 포리스트가 1955년에 쓴 “구축함 킬링”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서양을 횡단하는 호송 선단을 이끄는 함장 조지 크로스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전투 장면과 함장의 심리를 상세하게 묘사하면서, 전쟁의 현실과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전쟁 소설의 명작으로 평가받으며, 여러 번 재판되고 영화화되었습니다.
줄거리
주인공은 함장 어니스트 크라우스(톰 행크스)입니다. 그는 수 천명의 군인과 방대한 양의 군사 물자를 실은 37척의 호송 선단을 이끌고 대서양을 횡단해야 하는 위험천만한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지휘하는 구축함 '그레이하운드’와 함께 다른 호위 함선들과 협력하여 독일의 잠수함들로부터 호송 선단을 보호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공중 지원이 없는 '블랙핏’이라는 구역에 들어가게 되면서, 잠수함들의 치밀하고 잔혹한 공격에 맞서야 합니다. 그레이하운드는 여러 번의 전투를 거치면서도 적에게 큰 타격을 주지만, 자신들도 큰 피해를 입습니다. 결국 그들은 적의 최후의 공격을 격파하고 공중 지원이 도착하는 순간까지 버티게 됩니다. 이 영화는 전투 장면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전투 외의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이는 영화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이는 효과를 주지만, 동시에 스토리와 인물들의 깊이를 떨어뜨리는 단점도 있습니다.
등장인물
대부분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들입니다. 단, 일부 잠수함의 선장들은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들을 참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함장 어니스트 크라우스(톰 행크스)입니다. 그는 첫 번째 대서양 횡단 임무를 맡은 신참 함장으로, 전투에 대한 두려움과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앙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으며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의 부하들 중에서는 찰리 콜(스티븐 그레이엄)이라는 영국인 제1항해사와 클리블랜드(롭 모건)라는 흑인 요리사가 눈에 띕니다. 찰리 콜은 함장에게 충성스럽고 능숙하게 일을 처리하는 반면, 클리블랜드는 함장에게 음식과 격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의 여성 인물은 에블린(엘리자베스 슈)뿐입니다. 그녀는 함장의 약혼녀로, 영화 초반에 등장하며 함장에게 사랑과 지지를 표현하면서도, 전쟁 때문에 결혼을 미루어야 한다는 것에 슬퍼합니다.
국내외 평가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실감나는 전투 장면과 톰 행크스의 연기를 칭찬하면서, 제2차 세계대전 해전 영화의 명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일부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스토리와 인물들이 단순하고 얕다고 비판하면서, 전투 장면만으로 영화를 채울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일부 관객들은 이 영화의 전문 용어와 해군 용어가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2020년 7월 10일에 애플 TV+에서 공개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12월 17일에 개봉되어 첫 주에 5만 6천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4억 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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