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업라이징(Pacific Rim:Uprising)

2018년 개봉한 SF 액션 괴수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입니다. 이 영화는 2013년 개봉한 '퍼시픽 림’의 속편으로, 거대한 괴수 카이주와 인류의 거대 로봇 예거가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존 보예가, 스콧 이스트우드, 칼리 스패니, 젠니티, 찰리 데이, 번 곤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개봉일

2018년 3월 21일에 미국에서 개봉

2018년 3월 22일에 한국에서 개봉

영화 감독

감독은 스티븐 S. 디나이트입니다. 그는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엔젤’, ‘스몰빌’, ‘데어데블’ 등의 드라마와 ‘스파르타쿠스’ 시리즈를 연출하였으며,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그의 첫 번째 영화 연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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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설적인 예거 파일럿 스택 펜텍로스트의 아들 제이크 펜텍로스트(존 보예가)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제이크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예거 파일럿이 되었으나, 카이주와의 전쟁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며 무법자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예거를 훔치려던 천재 소녀 아마라 나마니(칼리 스패니)와 함께 체포되면서, 자신의 과거 멘토이자 자매 같은 친구인 마코 모리(린카 코이케)의 권유로 다시 예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이크는 아마라와 함께 새로운 예거 파일럿들의 훈련을 받으며, 자신의 책임감과 용기를 되찾아갑니다. 그러나 그들의 앞에는 예상치 못한 적이 나타납니다. 바로 카이주의 뇌를 이용하여 예거를 조종하는 테러리스트들입니다. 그들은 카이주의 차원문을 다시 열어서 인류에게 재앙을 가져오려고 합니다. 제이크와 아마라, 그리고 다른 예거 파일럿들은 인류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출연배우

주인공 제이크 펜텍로스트 역을 맡은 존 보예가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디트로이트’, ‘스몰 액스’ 등의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이 영화에서 전설적인 예거 파일럿의 아들이면서도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던 인물에서 인류의 희망이 되는 인물로 성장하는 모습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아마라 나마니 역을 맡은 칼리 스패니는 이 영화에서 천재적인 예거 메카닉이자 용감한 예거 파일럿이 되는 소녀의 모습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제이크의 멘토이자 자매 같은 친구인 마코 모리 역을 맡은 린카 코이케, 제이크와 아마라의 동료 예거 파일럿들을 연기한 스콧 이스트우드, 젠니티, 찰리 데이, 번 곤 등의 배우들도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개성과 매력을 잘 표현하였습니다.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국내외에서 흥행과 평가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 첫 주에 2,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억 9,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개봉 첫 주에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였으며, 최종적으로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44%의 신선도를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44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거대한 괴수 카이주와 인류의 거대 로봇 예거가 싸우는 모습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제44회 사토우니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액션 영화상 후보

제45회 골든 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리메이크/재해석/배낭작/시퀄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