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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꿈을꾸는 자는 위대하다!! '쿨러닝(COOL RUNNINGS)'

by 옐로사과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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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닝

1993년 개봉한 미국의 스포츠 코미디 영화 '쿨 러닝’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자메이카의 봅슬레이 팀이 동계 올림픽에 도전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감동과 유머가 공존하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봉일

1993년 10월 1일 (미국), 1994년 2월 5일 (한국)

감독

존 터틀타웁 (John Turteltaub)

시대적 배경

1988년 캘거리 동계 올림픽

줄거리

100m 달리기 선수였던 데리스 배녹(리온 분)은 서울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선발전에서 동료의 실수로 탈락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자신의 아버지가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종목에 도전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 금메달리스트였던 아이브 블리처(존 캔디 분)를 코치로 섭외하여 자신의 친구 상카(더그 E. 더그 분)와 함께 봅슬레이 팀을 결성합니다. 하지만 겨울이 없는 자메이카에서는 제대로 된 훈련을 할 수 없고, 새 썰매를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열정과 의지로 힘든 훈련을 거치고, 캘거리로 떠납니다. 처음에는 다른 나라들의 비웃음과 경멸을 받지만, 점점 실력을 향상시켜 메달 후보로까지 부상합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이들은 썰매가 고장나 사고를 당하지만, 모두 일어나 썰매를 어깨에 짊어지고 결승선을 통과합니다. 이들의 용기와 정신력은 다른 나라들과 관중들의 박수와 감동을 이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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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키포인트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지만, 일부 장면과 대사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위해 과장되거나 추가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실제 자메이카 팀은 마지막 경기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았으며, 다른 나라들의 반응도 그리 악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창작적인 요소들은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높여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스포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장면보다는 인물들의 성장과 우정,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들의 코믹하고도 감동적인 모습은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영화의 주제곡인 'I Can See Clearly Now’는 이들의 긍정적인 태도와 희망을 상징하는 노래로, 영화와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깁니다.

출연배우

리온 (Leon) - 데리스 배녹 역, 더그 E. 더그 (Doug E. Doug) - 상카 코피 역, 롤 D. 루이스 (Rawle D. Lewis) - 주니어 베빌 역, 마릭 요바 (Malik Yoba) - 율 브레너 역, 존 캔디 (John Candy) - 아이브 블리처 역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이 영화는 제작비 1,400만 달러에 비해 북미에서 6,800만 달러, 전 세계에서 1억 5,4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뒀습니다. 한국에서는 1994년 2월에 개봉하여 2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호의적이었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76%의 신선도를 기록하였고,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점을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9.1점, 다음 영화에서는 9.2점을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오르지 못했지만,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영화 음악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또한 MTV 영화 시상식에서 최고의 코미디 배우상 (존 캔디)과 최고의 코미디 영화상 후보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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