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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미드 "라스트 쉽(THE LAST SHIP)"

by 옐로사과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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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쉽

미국 드라마 "THE LAST SHIP"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드라마는 1988년에 출간된 윌리엄 브링클리의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드라마입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세계 인구의 80%가 사망한 상황에서, 감염되지 않은 유일한 미 해군 구축함인 '네이선 제임스’호의 선원들이 인류의 생존을 위해 치료제를 찾고 싸우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마이클 베이가 제작하고, 에릭 데인, 로나 미트라, 아담 볼드윈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TNT 채널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시즌에 걸쳐 방영되었으며, 총 56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마는 실제 미 해군의 협조를 받아 제작되었기 때문에, 해상 전투 장면이나 군사 용어, 장비 등이 매우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표현되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정치, 문화, 역사적 배경을 고려한 스토리와 다양한 인물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려내어, 단순한 액션 드라마를 넘어서는 깊이와 풍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관람 키포인트

첫째, 네이선 제임스호의 선장인 톰 챈들러(에릭 데인)와 바이러스 연구자인 레이첼 스콧(로나 미트라)의 관계입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서로에게 냉소적이고 불신하였지만, 함께 인류를 구하기 위해 협력하면서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많은 시련과 희생을 요구하게 되고, 결국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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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네이선 제임스호의 선원들과 다른 국가의 인물들과의 만남과 갈등입니다. 드라마는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아,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그리스, 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각자의 입장과 목표를 충돌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선 제임스호의 선원들은 적과 동맹을 구분하고, 협력하거나 전쟁하면서, 자신들의 신념과 도덕성을 시험받게 됩니다.

 

라스트쉽2

 

셋째, 인류의 위기와 희망을 그린 스토리입니다. 전염병으로 인해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상황을 그리면서도, 네이선 제임스호의 선원들이 포기하지 않고 치료제를 찾고, 살아남은 사람들을 구하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류의 악과 선, 폭력과 평화, 절망과 희망을 대비시키면서, 우리에게 생존의 의미와 가치를 묻습니다.

 

이 드라마는 미국에서는 평균 4백만 명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TNT 채널의 히트 드라마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서는 OCN 채널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도 호평을 받았으며, IMDb에서는 7.4점, Rotten Tomatoes에서는 75%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또한, 2014년 ASCAP Film and Television Music Awards에서 최우수 텔레비전 시리즈 음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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