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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스펙터클한 액션과 감동!! 영화 '진주만'

by 옐로사과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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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

오늘은 2001년에 개봉한 전쟁 영화 ‘진주만’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의 중요한 전투 중 하나인 진주만 공습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마이클 베이 감독과 제리 브룩하이머 제작의 콤비가 만들어낸 스펙터클한 액션과 감동적인 멜로를 동시에 담은 작품입니다.

 

시대적 배경

영화 ‘진주만’은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이 미국의 하와이 주 진주만에 있는 태평양 함대를 기습 공격한 사건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 사건은 미국과 일본 간의 제2차 세계대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전투 중 하나로, 미국은 이 공격으로 인해 태평양 전선에서 큰 손실을 입었고, 이로인해 미국과 일본은 전쟁을 하게됩니다. 이 영화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하면서도, 그 속에서 사람들의 인간적인 감정과 운명을 그리려고 노력한 작품입니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진주만 공습 장면은 실제로 발생한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엄청난 비용과 노력이 들어갔습니다. 영화 제작진은 실제로 사용된 전투기와 함선을 구입하거나 복제하고, 특수 효과와 컴퓨터 그래픽스를 활용해서 전쟁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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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는 1923년부터 시작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비행기를 타고 싶어하는 레이프(벤 애플렉)와 대니(조시 하트넷)는 형제처럼 자라면서 육군 항공대 파일럿이 됩니다. 레이프는 아름답고 용기있는 해군 간호장교 에벌린(케이트 베킨세일)과 사랑에 빠지고, 대니는 그들의 관계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레이프는 영국공군 비행대대로 이동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전사한다는 통보를 받습니다.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를 잃은 에벌린과 대니는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하게 되지만, 그들이 죽었다고 믿었던 레이프가 살아 돌아옵니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점점 깊어지고 복잡해집니다. 그러던 중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합니다. 레이프와 대니는 P-40 전투기를 조종해 필사적으로 일본군과 맞서 싸우고, 도리(쿠바 구딩 주니어)는 전함 위에서 대공포를 쏘면서 미군을 돕습니다. 진주만 공습은 미군에게 큰 피해를 주었고, 미국은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레이프와 대니는 일본 도쿄 공습 작전에 참가하게 되고, 작전 도중 대니는 일본군의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레이프는 대니의 죽음을 슬퍼하면서도, 에벌린과 그녀가 낳은 대니의 아들을 보호하고 사랑하기로 결심합니다.

출연 배우들

영화 ‘진주만’의 주연은 벤 애플렉, 케이트 베킨세일, 조시 하트넷이 맡았습니다. 벤 애플렉은 용감하고 열정적인 파일럿 레이프 역을, 케이트 베킨세일은 강인하고 성실한 간호장교 에벌린 역을, 조시 하트넷은 성실하고 충직한 파일럿 대니 역을 연기했습니다. 이들은 영화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배신하고 용서하는 복잡한 감정을 잘 표현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당시 헐리우드의 인기 스타들이 많이 출연했습니다. 쿠바 구딩 주니어, 앨릭 볼드윈, 톰 시즈모어, 존 보이트 등이 조연으로 나와서 영화의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쿠바 구딩 주니어는 해군 조리병 도리 역을 맡아서 실제로 진주만 공습에서 용감하게 싸운 흑인 해군 상병 도리스 밀러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앨릭 볼드윈은 제임스 둘리틀 중령 역을 맡아서 일본 도쿄 공습 작전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톰 시즈모어는 얼 시스턴 상사 역을 맡아서 레이프와 대니의 친구이자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존 보이트는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역을 맡아서 전쟁에 참여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감독의 의도

영화 ‘진주만’의 감독은 마이클 베이입니다. 마이클 베이는 ‘배드 보이즈’, ‘아마겟돈’, ‘트랜스포머’ 등의 액션 영화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는 이 영화를 만들면서 역사적인 사건을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사람들의 인간적인 감정과 운명을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쟁 영화라는 장르에 멜로라는 요소를 넣어서 관객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주고자 했습니다. 또한 특수 효과와 음악, 사운드 등을 활용해서 전쟁의 현장감과 긴장감을 극대화시켰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 전쟁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흥행 및 평가

영화 ‘진주만’은 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제작비 1억 4천만 달러에 비해 전세계적으로 4억 5천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습니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에 5천 9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한국에서도 2001년 최고의 관객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영화는 2002년 아카데미상에서 음향상, 음향효과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4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음향효과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이 영화의 주제가인 'There You’ll Be’는 팝 가수 페이스 힐이 부르고, 한스 짐머이 작곡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평단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스토리가 단순하고 어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역사적인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군의 공격이 미군에게 완전히 뜻밖의 일이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에서 보여지는 일본군의 인물들은 스테레오타입에 빠져있다고 비난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골든 래즈베리상에서 최악의 작품상을 포함한 6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팬들은 이 영화의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영화는 전쟁의 잔혹함과 슬픔을 잘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진주만 공습 장면은 영화 역사에 남을 정도로 장관이라고 칭찬했습니다. 이 영화는 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전쟁 속에서도 인간적인 감정과 우정을 잃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의 음악과 연기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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