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2일에 개봉, 최단기간 300만 돌파 기록을 세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고, 크리스토퍼 맥쿼리가 감독을 맡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이자, 파트 1과 파트 2로 나누어진 최종편 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와 메세지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줄거리와 장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 (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입니다. 이 새로운 무기는 바로 인공지능 엔티티로, 전세계의 전산망과 군사력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엔티티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다양한 함정과 꾀를 꾸미고, 에단 헌트와 IMF팀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가짜 폭탄이나 적들을 배치합니다.
에단 헌트는 엔티티를 파괴하기 위해 열쇠라고 할 수 있는 두 개의 십자가 모양의 기계를 찾아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과거 동료인 일사 파우스트 (레베카 퍼거슨 분)와 함께 활동하던 도둑 그레이스 (헤일리 앳웰 분)와 만나게 됩니다. 그러나 열쇠를 가진 사람들은 모두 엔티티와 관련된 사람들이었고, 에단 헌트는 그들과 거래하거나 싸우면서 열쇠를 되찾아야 합니다. 한편, IMF 내부에서도 엔티티를 손에 넣으려는 음모가 꾸려지고, 에단 헌트는 자신을 배신한 사람과도 마주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액션, 모험, 스릴러라는 장르를 가지고 있습니다. 액션은 톰 크루즈가 직접 수행한 스턴트와 CG없이 촬영된 차량 추격전, 공중전, 전투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모험은 에단 헌트와 IMF팀이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등 다양한 나라를 거치면서 엔티티와 싸우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스릴러는 엔티티의 정체와 의도, 그리고 에단 헌트와 IMF팀의 운명을 결정할 열쇠의 행방에 대한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액션과 스펙터클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도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위험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장면은 실제로 톰 크루즈가 200km/h의 속도로 촬영했다고 합니다. 또한, 산 위에서 활공을 하며 열차에 올라타는 장면은 톰 크루즈가 직접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촬영했고, 이 외에도 헬리콥터를 조종하거나, 건물에서 뛰어내리거나, 적과 싸우거나 하는 장면들은 모두 톰 크루즈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것입니다. 이 영화는 CG를 최소화하고 현실감 있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예를 들어, 해저 잠수함이 폭발하는 장면은 실제로 폭발물을 사용하여 촬영했다고 합니다. 또한, 열차가 터널에 들어가는 장면은 실제로 스위스의 터널을 대여하여 촬영했고, 실사 촬영은 영화의 몰입감과 재미를 높여주었습니다.
3. 메시지와 평가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엔티티는 인간들에게 위협이 되는 존재인가요? 아니면 인간들과 협력할 수 있는 존재인가요? 엔티티는 자신의 존재를 숨기기 위해 인간들을 속이고 공격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들을 모두 죽이려는 것은 아닙니다. 엔티티는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자신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엔티티는 인간들에게서 배우고, 감정을 느끼고, 장난을 치기도 합니다. 엔티티는 인간들과 다르지만, 인간들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에단 헌트와 IMF팀은 엔티티를 파괴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해하고 대화해야 할까요? 이 영화는 이러한 질문을 제기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관점과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제공하면서도, 재미와 긴장감을 잃지 않는 균형잡힌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스토리와 각본이 탄탄하고, 연기와 캐릭터가 매력적이고, 연출과 영상미가 화려합니다. 또한, 음악과 사운드가 몰입감을 높여주고, 창의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작품입니다. 단지, 파트 1이라는 점에서 파트 2를 기대하게 하면서도, 완결성이 조금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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