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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초대형 혜성 충돌전! 영화 '그린랜드'

by 옐로사과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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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랜드

영화 ‘그린랜드’는 지구에 거대한 혜성이 떨어지는 재난 영화입니다.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을 맡아 가족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힘겨운 여정을 펼치는 모습을 그려냅니다. 이 영화는 재난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인간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혜성과 인간의 운명

영화의 시작은 혜성의 충돌 소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혜성은 지구에 떨어지기 전에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어 다양한 지역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때, 인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혜성과 맞서거나 피하려고 합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 존과 가족뿐만 아니라 다른 인물들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존의 친구인 랄프는 혜성이 떨어질 때까지 파티를 하며 즐기려고 하고, 존의 아내 앨리슨의 부모는 집에서 기도하며 마지막 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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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영화는 혜성이 인간들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다양한 관점으로 보여줍니다. 혜성은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자연의 힘으로서 등장합니다. 혜성은 인간의 행동과 상관없이 무자비하게 지구를 파괴합니다. 인간은 혜성에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단지, 정부가 마련한 그린랜드 벙커로 대피할 수 있는 몇몇 사람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벙커로 가기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위험을 겪어야 합니다. 영화에서는 존과 가족이 벙커로 가기 위해 비행기, 차량, 트럭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면서 여러 장애물과 갈등에 직면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존과 가족은 서로 분리되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과 싸우기도 하고, 죽음에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영화는 혜성이 인간의 운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보여줍니다.

2. 가족과 사랑

영화 ‘그린랜드’의 주제 중 하나는 가족과 사랑입니다. 영화에서는 존과 앨리슨이 이혼 직전인 부부로 설정됩니다. 존은 건설업자로 일하면서 가족에게 충분한 관심과 애정을 주지 못했습니다. 앨리슨은 존과 멀어진 것을 아쉬워하면서도 존의 변화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혜성의 충돌이 예고되면서 두 사람은 다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칩니다. 영화에서는 존과 앨리슨이 서로를 다시 알아가고,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존은 앨리슨에게 전화를 하면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앨리슨은 존을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또한, 존과 앨리슨은 아들 네이선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네이선은 당뇨병이 있어서 인슐린을 필요로 합니다. 영화에서는 존과 앨리슨이 네이선의 건강을 위해 인슐린을 구하거나, 네이선과 분리되었을 때 그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는 가족과 사랑이 재난 속에서도 희망과 힘을 주는 것임을 보여줍니다.

3. 인간의 본성과 선택

혜성의 충돌로 인해 인간들이 어떤 행동과 선택을 하는가? 영화에서는 인간의 본성이 좋은 쪽과 나쁜 쪽으로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존과 가족이 비행기에 타기 전에 다른 사람들에게 자리를 양보해주거나, 벙커에 도착한 후에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정부나 군인들이 벙커로 대피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별하거나, 혜성의 충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영화는 인간의 본성이 좋은 쪽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존과 가족이 비행기에 타려고 할 때 다른 사람들이 그들을 공격하거나, 존의 팔찌를 빼앗으려고 하는 모습들과 존과 가족이 차량에 타고 가던 중에 강도들에게 습격당하거나, 벙커로 가기 위해 트럭을 탈취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렇게 인간의 본성이 나쁜 쪽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영화는 보여줍니다. 영화는 인간의 본성과 선택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존과 가족은 혜성과 맞서기 위해 희생과 협력을 선택하면서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랄프나 강도들은 혜성과 피하기 위해 탐욕과 폭력을 선택하면서 죽거나 실패하게 됩니다. 영화는 인간의 본성이 재난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4. 흥행 및 평가

영화 ‘그린랜드’는 2020년 9월 25일에 한국에서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는 재난 영화의 장르적 특성을 살리면서도 인간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 인간의 본성과 선택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로 평가받았으며, 개봉 첫 주에 1위를 차지하고, 총 관객수는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이 영화의 평점은 네이버에서 8.5점, 다음에서 8.6점, IMDB에서 6.4점으로 평가되고, 제라드 버틀러와 모레나 바카린의 연기력과 감동적인 스토리가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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