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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심해에 뭔가 있다 "울프 콜(The Wolf's Call)"

by 옐로사과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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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콜

2020년 3월에 국내에서 개봉한 프랑스의 액션 스릴러 영화 '울프 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잠수함과 핵전쟁의 위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심해 속에서 음파를 통해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음탐사의 역할과 고난을 그리고 있습니다.

 

개봉일

2019년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으며, 2020년 3월 5일에 국내에서 개봉하였습니다. 개봉 첫 주에는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하였고, 최종적으로는 25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020년 국내 최고 흥행 프랑스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감독

영화 '울프 콜'의 감독은 안토닌 보드리 감독입니다. 안토닌 보드리 감독은 이전에도 코미디 영화 ‘빅 게임’과 ‘브라더스’를 연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잠수함과 핵전쟁이라는 심각한 소재를 스릴러와 드라마로 잘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긴장감과 감동을 전달하였습니다. 안토닌 보드리 감독은 영화 울프콜로 2019년 세저르 상에서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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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시리아 해안에서 특수부대 정찰 투입, 회수 임무를 수행한 루비급 잠수함 티탄함은 이란의 구축함과 헬기, 그리고 바닷속의 알 수 없는 정체물에 의해 작전임무가 노출되고 공격을 받지만 음탐사 샹트레드의 늦었지만 시기적절한 판단과 함장 그랑샹의 결단으로 수면 위로 부상하여 이란의 헬기를 격추시키고 간신히 위험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 후 프랑스 해군 기지인 브레스트 항으로 돌아온 샹트레드는 자신을 괴롭힌 알 수 없는 바닷속 그 정체에 대해 파헤치게 되고, 그것이 이미 러시아군에 의해 해체되어진 티무르3호라는 판단을 내립니다. 후에 티탄함의 함장이었던 그랑샹은 핵미사일 잠수함 무적함의 함장으로 이함, 승진하여 핀란드를 침공한 러시아에 맞서 핀란드를 도와주기 위해 전쟁 억지력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다시 출항하게 됩니다. 무적함이 출항 후 다시 이들 앞에 정체를 드러낸 티무르3호가 프랑스를 향해 핵미사일을 날리게 된 것을 당국이 탐지하고 그랑샹에게 핵미사일을 날린 러시아를 향해 보복 발사를 할 것을 대통령의 명으로서 하달하지만 머지않아 이 티무르3호가 무장 세력의 손에 들어갔으며, 그들이 발사한 미사일이 핵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미사일임을 인지하게 되고 그때부터 이를 막기 위한 사투를 벌입니다.

출연배우

프랑수아 시비: 샹트레드 (음탐사) 오마르 시: 그랑샹 (티탄함, 무적함 함장) 레다 카테브: 디앙 (국방부 차관) 마티아스 슈에나르츠: 다포르 (무적함 부함장) 파울라 비어: 알리스 (무적함 음탐사) 알렉산드르 블라즈: 소네 (무적함 통신사) 세바스티앙 우베르: 티토 (무적함 조타사)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국내에서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2020년 최고 흥행 프랑스 영화가 되었습니다. 영화의 총 수익은 1억 8천만 원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영화는 네이버 영화에서 8.54점, 다음 영화에서 8.4점, 왓챠에서 3.7점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영화는 프랑스,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독일, 일본 등 20여 개국에서 개봉하였으며, 해외 총 수익은 2천만 달러로 추산되었습니다.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87%의 신선도와 7.1점의 평균 평점을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64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세저르 상: 최우수 감독상 후보 (안토닌 보드리),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프랑수아 시비), 최우수 사운드상 후보 (니콜라 베크, 오리비에 베크, 라파엘 소와이에)

루미에르 상: 최우수 감독상 후보 (안토닌 보드리),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프랑수아 시비), 최우수 사운드상 후보 (니콜라 베크, 오리비에 베크, 라파엘 소와이에)

콜코아 상: 최우수 작품상

제네바 국제영화제: 관객선정 최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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