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봉한 영화 '폼페이: 최후의 날’은 고대 로마의 폼페이 도시가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파괴되는 장면을 재현한 재난 영화입니다. 감독은 폴 W.S. 앤더슨이며, 키트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캐리-앤 모스, 키퍼 설덜랜드 등이 출연했습니다.
개봉일
2014년 2월 21일에 북미에서 개봉
한국에서는 같은 해 3월 6일에 개봉
줄거리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마일로라는 노예 검투사입니다. 마일로는 어릴 적에 로마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노예로 팔려 검투사가 되었습니다. 마일로는 폼페이로 이송되면서 폼페이 영주의 딸 카시아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카시아는 로마의 원수 코르부스와 정략결혼을 강요받고 있습니다. 마일로는 카시아를 구하기 위해 코르부스와 결투를 벌이게 되지만, 그때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하면서 도시가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마일로와 카시아는 죽음을 피하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지만, 결국 화산재에 뒤덮여 안기고 있는 모습으로 발견됩니다.
관람 키포인트
고대 로마의 문화와 사회를 잘 반영한 세트와 의상 검투사들의 치열하고 혈기 넘치는 전투 장면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과 폼페이 도시의 파괴를 재현한 화려하고 웅장한 CG 효과 마일로와 카시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출연배우
마일로: 키트 해링턴 (게임 오브 스론즈, 왕좌의 게임 등) 카시아: 에밀리 브라우닝 (슬리핑 뷰티, 다크 섀도우 등) 코르부스: 키퍼 설덜랜드 (24, 지정생존자 등) 오리아: 캐리-앤 모스 (매트릭스, 메멘토 등)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해외에서는 1억 달러의 제작비에 비해 1억 1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습니다. 이 영화는 전문가들과 일반 관객들의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27%의 신선도를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39점을 받았습니다 . 반면에 IMDb에서는 5.5점을 받았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7.3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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