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레거시(The bourne Legacy)

2012년에 개봉한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자 스핀오프인 슈퍼스파이 액션 영화 ‘본 레거시’는 로버트 러들럼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감독은 토니 길로이입니다. 이 영화는 제이슨 본과 동시대에 존재하는 다른 슈퍼스파이인 애런 크로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개봉일

2012년 9월 6일에 대한민국에서 개봉

이후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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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애런 크로스는 아웃컴 프로그램의 최정예 요원으로, 알래스카에서 생존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청색 알약과 녹색 알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여 자신의 뇌능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본의 폭로로 인해 아웃컴 프로그램이 위기에 처하게 되고, 비상 대책팀의 에릭 바이어는 드론 공격을 통해 애런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애런은 운 좋게 공격을 피하고, 자신의 신분증을 버리고 도망칩니다. 한편, 마타 시어링은 아웃컴 프로그램의 연구원으로, 애런과 같은 요원들에게 약물을 제공하고 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녀는 바이어의 명령으로 다른 연구원들과 함께 연구소로 소환되지만, 그곳에서 자살 테러를 당하게 됩니다. 마타 역시 운 좋게 탈출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서 증거를 파괴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CIA 요원들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 애런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애런은 마타에게 자신의 녹색 알약이 다 떨어졌다고 말하고, 그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마타는 애런에게 녹색 알약은 자신의 체력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 조작의 효과를 영구적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녀는 애런이 녹색 알약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게 하려면,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연구소로 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애런과 마타는 CIA의 추격을 피해 마닐라로 도망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다양한 위험과 곤경에 처하게 됩니다. 마닐라에 도착한 애런과 마타는 연구소에서 필요한 장비와 약물을 구하고, 애런은 유전자 조작의 효과를 영구화시키는 수술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바이어가 파견한 새로운 슈퍼스파이인 LARX-03에게 쫓기게 되고, 치열한 추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결국 애런은 LARX-03를 제압하고, 마타와 함께 보트를 타고 탈출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출연배우

* 애런 크로스 / 케네스 킷슨 역: 제레미 레너 * 마타 시어링 박사 역: 레이첼 와이즈 * 에릭 바이어 대령 역: 에드워드 노튼 * 패멀라 랜디 박사 역: 조안 알렌 * 노아 보슨 박사 역: 데이비드 스트라스에언 * 에즈라 크레이머 박사 역: 스콧 글렌 * LARX-03 역: 루이 오즈와 * 닉 퓨리 역: 새뮤얼 L. 잭슨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보통의 인기와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에서는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네이버 영화에서 7.98점, 다음 영화에서 8.1점, 왓챠플레이에서 3.4점 등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외국에서도 2억 7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2012년 최고의 액션 영화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 또한 인터넷 영화 데이터베이스에서 6.7점, 로튼 토마토에서 55%, 메타크리틱에서 61점 등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

수상내역

이 영화는 여러 상을 수상하거나 후보에 오른 바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카데미 사운드 편집상 후보, 골든 리얼 어워드 최고 사운드 편집상 수상, 사운드트랙상 수상 등이 있습니다 . 영화는 제이슨 본 시리즈의 새로운 확장판으로, 스릴 넘치는 액션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