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봉된 덴마크 영화 ‘1864’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덴마크 역사상 가장 처절한 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다. 감독은 올레 보르네달이며, 주연은 시드세 바베트 크누센, 필립스 보에, 요하네스 라센 등이 맡았습니다.
개봉일
2020년 10월 2일에 덴마크에서 개봉
2020년 11월 12일에 국내 개봉
시대적 배경
이 영화는 1864년에 벌어진 덴마크-프로이센 전쟁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전쟁은 덴마크가 슐레스비히-홀슈타인 문제로 인해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와의 연합군과 전쟁을 벌였던 사건입니다. 이 전쟁에서 덴마크는 크게 패배하고 슐레스비히-홀슈타인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이 전쟁은 덴마크 국민들에게 큰 상처와 국가적 위기를 남겼습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1864년의 전쟁과 현재의 현대를 오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현재의 현대에서는 라우라라는 여자가 할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일기장을 읽으며 과거의 이야기를 알게 됩니다. 일기장의 주인공은 피터라는 젊은 병사로, 그는 형제인 라우스와 함께 전쟁에 참여합니다. 피터와 라우스는 인디라라는 아름다운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그녀는 이미 다른 남자와 약혼한 상태입니다. 전쟁이 치열해지면서 피터와 라우스는 죽음과 진실과 맞닥뜨리게 되고, 그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관람 키포인트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적 상상력이 절묘하게 조화된 스토리텔링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구조로 인해 감정적인 몰입도가 증가하는 연출
실제 전쟁 장면을 재현한 화려하고 현실적인 액션 장면
강렬하고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한 출연배우들
전쟁과 평화, 사랑과 죽음, 용기와 비겁, 진실과 거짓 등 인간의 모든 감정과 가치를 담아낸 메시지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2020년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상영되었으며, 총 관객수는 12만 3천 명이었습니다. 해외에서는 덴마크를 비롯하여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독일,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총 관객수는 150만 명이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 및 해외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8.5점, 왓챠에서는 3.9점, IMDB에서는 7.1점을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2020년 로버트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최우수 여우조연상, 최우수 각본상, 최우수 음악상, 최우수 음향상 등 총 9개 부문 수상
2020년 보든상: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등 총 3개 부문 수상
2020년 서울국제영화제: 평론가 선정 최고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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