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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20세기 최악의 납치사건 "엔테베 작전(7 Days In Entebbe)"

by 옐로사과 2023.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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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베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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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6일에 개봉한 액션 스릴러 영화 "7 Days In Entebbe"는 1976년에 발생한 엔테베 공항 납치 사건과 이스라엘의 대담한 구출 작전을 다룬 실화 바탕의 영화입니다. 감독은 호세 파딜랴이고, 주연은 로즈먼드 파이크와 다니엘 브룰입니다.

 

시대적 배경

이 영화는 1976년 6월 27일에 발생한 에어 프랑스 139편 납치 사건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 비행기는 텔아비브에서 파리로 가는 도중 아테네에서 승객을 태우고 있었는데, 그때 독일의 극좌파 테러 조직인 혁명적 세포의 빌프리드 보제와 브리기테 쿨만이 비행기를 납치합니다. 그들은 팔레스타인의 해방을 위한 인민전선의 테러리스트들과 공모하여, 이스라엘, 독일, 스웨덴 등에서 수감 중인 수많은 테러리스트들의 석방을 요구합니다. 그들은 비행기를 우간다의 엔테베 공항으로 납치하고, 이스라엘인과 비이스라엘인 승객을 분리하여 인질로 잡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테러리스트와 협상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군사 작전을 준비합니다.

줄거리

이 영화는 이스라엘의 정치적 갈등과 군사 작전의 과정을 교차하면서 펼쳐집니다. 이스라엘의 총리인 이츠하크 라빈과 국방장관인 시몬 페레스는 협상과 군사 작전 사이에서 갈등합니다. 라빈은 협상을 선호하고, 페레스는 군사 작전을 선호합니다. 이스라엘 국방군은 엘리트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엔테베 공항을 습격하고 인질을 구출하는 작전을 계획합니다. 이 작전은 '천둥번개 작전’이라고 불리며, 이스라엘의 국가적 자부심과 용기를 상징하는 작전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납치범들 중 빌프리드 보제는 인질들을 나치의 홀로코스트와 비교하여 분리하는 것에 반대하고, 인질들에게 인간적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믿지만, 점점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출연배우

로즈먼드 파이크: 브리기테 쿨만을 맡았습니다. 브리기테 쿨만은 혁명적 세포의 여성 테러리스트로, 비행기를 납치한 주범 중 한 명입니다. 로즈먼드 파이크는 '곤 걸’과 ‘프라이빗 워’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했습니다.

다니엘 브룰: 빌프리드 보제를 맡았습니다. 빌프리드 보제는 혁명적 세포의 남성 테러리스트로, 비행기를 납치한 주범 중 한 명입니다. 다니엘 브룰은 '잉글로리어스 바스터즈’와 ‘러시’ 등의 작품에서 주연을 했습니다.

에디 마산: 샤울 모파즈를 맡았습니다. 샤울 모파즈는 이스라엘 국방군의 특수부대장으로, 천둥번개 작전의 지휘관입니다. 에디 마산은 '셜록’과 ‘레이 도노반’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벤 슈네츠어: 제브 히르시를 맡았습니다. 제브 히르시는 이스라엘 국방군의 특수부대원으로, 샤울 모파즈의 부하입니다. 벤 슈네츠어는 'X-맨: 아포칼립스’와 ‘스노든’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리오르 아쉬케나지: 이츠하크 라빈을 맡았습니다. 이츠하크 라빈은 이스라엘의 총리로, 납치 사건 당시 협상과 군사 작전 사이에서 고민합니다. 리오르 아쉬케나지는 '풋 노트’와 ‘노마드랜드’ 등의작품에 출연한 배우입니다.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이 영화는 국내에서 2018년 4월 5일에 개봉하였으며,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7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해외에서는 2,000만 달러의 제작 비용에 비해 1,000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였으며, 상업적으로 실패한 영화로 평가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로부터 혼잡한 반응을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107개의 리뷰에 기반하여 24%의 점수를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34개의 리뷰에 기반하여 49점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인물들의 심리를 깊게 다루지 못하고, 무용 공연과 작전 장면의 교차 편집이 어색하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납치범들의 동기와 갈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작전 장면의 긴장감과 액션을 잘 표현하였다는 칭찬도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2018년 제 21회 영국 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음향상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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