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영화

어드벤처 영화의 바이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by 옐로사과 2023. 7. 20.
반응형

인디아나존스

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은 원래 2022년 7월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와 해리슨 포드의 부상 등으로 연기되었다가 2023년 6월 28일에 국내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 모으는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소개

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은 2023년에 개봉한 어드벤쳐 액션 영화이다. 해리슨 포드가 7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감독은 제임스 맨골드이며, 피비 윌러-브리지, 매즈 미켈슨, 토마스 크레취만 등이 출연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인디애나 존스는 1960년대에 베를린에서 열린 고고학 학회에 참석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신비한 유물인 '운명의 다이얼’에 대해 알게 된다. 이 다이얼은 고대 이집트의 왕들이 사용했다고 전해지는데, 시간과 공간을 조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디아나 존스는 이 다이얼을 찾기 위해 독일, 프랑스, 이집트를 누비게 되는데, 그의 뒤를 쫓는 것은 나치의 후예들과 비밀결사단원들이다. 인디아나 존스는 운명의 다이얼을 찾아내고, 그것이 악용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반응형

영화 리뷰

이 영화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다. 전작인 '인디아나 존스와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실망스러운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전작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해리슨 포드의 연기가 뛰어났다. 그는 나이가 들어도 여전히 매력적인 모험가로 변신했다. 그의 표정과 몸짓은 시간이 지난 인디아나 존스의 삶과 감정을 잘 표현했다.

 

특히 그와 피비 윌러-브리지가 연기한 여자 고고학자와의 케미가 좋았다. 그녀는 인디아나 존스의 제자이자 애인으로, 그와 함께 모험을 떠난다. 그녀는 똑똑하고 용감하며, 유머감각도 있다. 그녀와 인디아나 존스의 대화와 액션은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도 흥미로웠다. '운명의 다이얼’이라는 신비한 유물은 시간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영화에서 인디아나 존스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역사적인 사건들에 개입하게 된다.

 

예를 들어, 그는 나치 독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저항운동에 참여하거나, 프랑스 혁명에서 귀족들을 구하거나,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탐험하게 된다. 이러한 장면들은 영화에 다양성과 무작위성을 더했다. 하지만 영화의 완성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영화의 감정과 공감성은 부족했다. 인디아나 존스의 캐릭터는 별로 성장하지 않았고, 그의 과거와 현재의 관계도 잘 풀어내지 못했다. 영화의 일관성도 낮았다. 시간여행의 논리와 규칙이 명확하지 않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패러독스와 모순도 많았다. 영화의 특수효과도 실제감이 부족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과하게 사용되어, 영화의 분위기를 해치기도 했다.

감독의 의도

영화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 의 감독인 제임스 맨골드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 새로운 시각과 색깔을 더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는 인디아나 존스가 시간여행을 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해리슨 포드와 피비 윌러-브리지의 연기력과 케미를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그러나 그의 의도는 영화에 잘 반영되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영화는 시간여행을 단순한 모험과 재미로만 다루었고, 인디아나 존스의 내면적인 변화는 잘 보이지 않았다. 또한 영화는 해리슨 포드와 피비 윌러-브리지의 연기를 낭비하였다. 그들은 영화에서 단순한 액션과 유머를 보여주기만 했고, 그들의 감정과 관계는 깊이가 없었다.

국내, 해외 흥행 및 평가

이 영화는 국내에서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영화는 개봉 첫 주에 3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나, 이후에 급격하게 하락하여 100만명도 넘기지 못했다. 영화 평론가들과 네티즌들은 영화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네티즌들은 영화가 시리즈의 정신과 분위기를 잃었다고 비판했고, 또한 영화가 스토리와 연출이 엉성하고, 연기와 특수효과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해외에서는 영화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화는 북미에서 1억 5천만 달러, 전 세계에서 4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해외 평론가들과 관객들은 영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들은 영화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서 적절한 마무리를 했다고 칭찬했다. 또한 영화가 시간여행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재미있게 다뤘고, 해리슨 포드와 피비 윌러-브리지의 연기가 매력적이었다고 호평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목록

1편 : 1981년 개봉, 레이더스(Raiders of the Lost Ark),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2편 : 1984년 개봉,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Indiana Jones and the Temple of Doom),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3편 : 1989년 개봉, 인디아나 존스와 최후의 성전(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4편 :  2008년 개봉,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스티븐 스필버그(감독). 5편 :  2023년 개봉,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Indiana Jones and the Dial of Destiny), 제임스 맨골드(감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