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쇼생크 탈출’ 소개
오늘은 1994년 개봉한 미국의 명작 영화 '쇼생크 탈출’에 대해 소개하고 평가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스티븐 킹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쓴 작품으로,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박스오피스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비디오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점차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은행가 앤디 듀프레인의 20년간의 교도소 생활과 그의 우정과 희망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영화 리뷰
영화의 주인공 앤디는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되지만, 그는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발휘하여 교도소 안에서 존경받는 인물이 되고, 도서관을 개선하고, 다른 죄수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비자금을 관리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합니다. 그리고 그는 20년간 벽에 구멍을 파서 탈출하는 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교도소장과 간수들의 부패와 범죄를 폭로하고, 멕시코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영화의 다른 주인공 레드는 앤디와 반대로 교도소 생활에 익숙해져 있으며, 바깥 세상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죄수입니다. 그는 앤디와 친구가 되면서 앤디의 희망과 꿈에 대해 듣게 되고, 앤디가 탈출한 후에도 그와 연락을 유지합니다. 레드는 40년간의 복역 후 가석방되지만, 바깥 세상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교도소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앤디가 남겨준 편지와 돈을 발견하고, 앤디가 말했던 멕시코 지와타네호 마을로 찾아가게 됩니다. 영화의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충실히 재현하면서도 자신만의 해석과 감성을 더했습니다. 영화의 연출은 심플하면서도 강렬하고, 영화의 음악은 서정적이면서도 감동적입니다. 영화의 배우들은 모두 자신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특히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의 케미스트리는 뛰어납니다. 영화의 대사들은 잊을 수 없는 명대사가 많으며, 영화의 결말은 아름답고 환상적입니다.
출연 배우들
팀 로빈스(앤디 듀프레인 역): 은행가 출신으로 아내와 애인을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다. 무죄를 주장하지만 증거가 부족하다. 교도소에서는 자신의 재능과 지혜를 발휘하고, 탈출 계획을 세운다. 모건 프리먼(엘리스 보이드 레딩 / 레드 역): 교도소에서 거의 모든 물건을 구해주는 중개인이다. 앤디와 친구가 되고, 그의 희망과 꿈에 대해 듣는다. 가석방 후에도 앤디와 연락을 유지한다. 밥 건튼(사무엘 노튼 역): 쇼생크 교도소장이다. 겉으로는 성경을 인용하고 기독교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부패하고 잔인하다. 앤디를 비자금 관리자로 이용하고, 그의 탈옥을 막으려 한다. 클랜시 브라운(바이런 해들리 역): 쇼생크 교도소 간수장이다. 교도소장과 공모하여 비자금을 관리하고, 죄수들에게 폭력과 학대를 가한다. 앤디가 탈출한 후에 체포된다. 제임스 휘트모어(브룩스 해틀린 역): 쇼생크 교도소 도서관 관리자이다. 50년간 교도소에서 살아왔으며, 가석방되면서 바깥 세상에 적응하지 못한다. 자신의 이름을 기둥에 새기고 자살한다.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이 영화는 1994년 9월 23일 미국에서 개봉하였으며, 제작비 2천5백만 달러에 비해 흥행수익은 5천8백만 달러에 그쳤다. 한국에서는 1995년 1월 28일 개봉하였으며, 관객수는 12만명 정도였다. 이 영화는 비디오와 케이블 방송을 통해 점차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91%의 평점을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80점을 받았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어떤 상도 받지 못했지만, 많은 영화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영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영화는 IMDB에서 9.3점을 받아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영화에서는 9.5점을 받아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영화로 꼽히며, 영화의 주제와 메시지가 현실과 연결되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희망과 우정, 자유와 정의, 인간성과 변화 등의 가치를 강조하며, 죽음보다 더 나쁜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교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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