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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

우주의 경이로움!! 영화 '그래비티' 후기

by 옐로사과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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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2013년 개봉한 SF 영화 '그래비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우주에서의 생존을 위해 싸우는 두 명의 우주비행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하고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수상하며 큰 인기와 호평을 얻었습니다.

 

영화 줄거리

미국 우주비행사 라이언 스톤(산드라 불록)과 맷 코완스키(조지 클루니)는 우주 정거장에서 수리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러시아가 자국의 위성을 파괴한 것이 원인으로 우주 쓰레기가 날아오면서 두 사람은 정거장과 연결된 케이블이 끊어지고 우주 공간에 표류하게 됩니다. 라이언은 맷과 통신이 되지 않고, 산소도 부족하고, 지구와 연락도 되지 않아, 절망에 빠지고 죽음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라이언은 다시 맷과 연락이 되었고, 맷은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제트팩을 사용하여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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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은 라이언을 잡고 중국 정거장으로 가자고 제안한다. 그러나 중간에 맷의 제트팩 연료가 다 소진되어, 맷은 라이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그녀에게 중국 정거장으로 가서 탈출선을 타라고 말합니다. 라이언은 맷의 희생에 감동하고, 용기를 내어 중국 정거장으로 향합니다. 중국 정거장에 도착했지만, 정거장은 곧 폭발 하려고해 라이언은 탈출선을 찾아 타고 지구로 귀환하려고 시도합니다. 그러나 탈출선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우주 쓰레기와 충돌하면서 다시 표류하게 됩니다. 라이언은 다시 절망에 빠지고, 맷의 유령과 대화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 맷의 유령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다시 용기를 내고, 탈출선의 소화기를 사용하여 방향을 조절합니다. 탈출선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방열판이 떨어져 나가고,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는 등 그녀는 거의 절망적인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기적적으로 지구에 착륙하게 되고, 바다에 떨어져서, 수영하여 해변에 도달합니다. 그녀는 다시 숨을 쉬고, 걷게 되고, 우주에서 벗어나 인간으로 돌아오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을 맺습니다.

출연 배우들

영화에는 산드라 블록과 조지 클루니 두 명의 배우만이 등장합니다. 산드라 블록은 라이언 스톤 박사 역을 맡았는데요, 그녀는 의학 공학자로서 첫 번째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입니다. 그녀는 우주에서의 위기에 직면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산드라 블록은 이 역할을 위해 6개월 동안 철저한 훈련을 받았으며, 특수한 장비와 기술을 사용하여 우주에서의 움직임과 표정을 연기했습니다. 그녀의 연기는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조지 클루니는 맷 코왈스키 역을 맡았는데요, 그는 마지막 임무를 수행하는 베테랑 우주 비행사입니다. 그는 유쾌하고 친절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재치있고 침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라이언 스톤 박사를 도우며, 그녀에게 우주에서의 삶과 죽음에 대한 교훈과 위로를 전합니다. 조지 클루니는 이 역할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와 모습만을 사용했으며, 감독의 시나리오를 따르기보다는 자신의 개성과 색깔을 살렸습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에 유머와 인간성을 더해주며, 라이언 스톤 박사와의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영화의 흥행

영화 '그래비티’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영화는 제작비 1억 달러에 비해 전 세계 흥행수익 7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큰 이익을 남겼습니다. 미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에 5천 5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총 2억 7천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습니다. 영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에 9백만 파운드를 벌어들이며 역대 영국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SF 영화가 되었습니다. 중국에서는 개봉 첫 주말에 3천 5백만 위안을 벌어들이며 역대 중국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외국 영화가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영화 '그레비티’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영화는 2013년 10월 17일 개봉과 동시에 CGV, 롯데시네마 1위를 유지하며 흥행을 했습니다. 총 30억원의 흥행수익과 400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역대 한국 개봉 SF 영화 중 가장 많은 수익과 관객수를 기록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평가 및 영화 음악

영화 '그래비티’는 개봉 당시부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와 호평을 얻었습니다. 영화 평론가들은 영화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감독의 연출력, 배우들의 연기력 등을 칭찬했으며, 영화가 우주에서의 몰입감과 긴장감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우주 비행사들도 극찬했을 만큼 우주 왕복선 묘사가 정확했고, 황홀한 영상미로 광활한 우주를 표현했습니다. 또한, 주인공의 1인칭 카메라 시점을 보여주며 관객들이 실제로 우주에 표류한 것처럼 죽음의 공포를 함께 느끼며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일반 관객들도 영화에 큰 만족감을 느꼈으며,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후보에 오르고, 그 중 7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영화 '그래비티’의 음악은 스티븐 프라이스가 작곡했습니다. 그는 영화의 분위기와 감정에 맞게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사용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주에서의 무중력 상태를 표현하기 위해 신디사이저와 전자음을 사용했으며, 우주 비행사들의 심장 박동 소리나 숨소리 등을 음악에 녹여냈습니다. 또한, 우주에서의 공포와 긴장감을 표현하기 위해 강렬하고 극적인 오케스트라 음악을 사용했으며, 우주에서의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부드럽고 몽환적인 음악을 사용했습니다. 영화의 음악은 영화의 몰입감과 감동을 높여주는 역할을 했으며,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며 크게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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