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한 괴수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킹콩 시리즈의 신작이며, 고질라와 연계된 몬스터버스 세계관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감독은 조던 보트로버츠이고, 톰 히들스턴, 브리 라슨, 새뮤얼 L. 잭슨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관람 키포인트
콩의 근사한 모습: 이 영화에서 콩은 1933년의 킹콩보다 훨씬 크고 강력하게 표현됩니다. 콩은 스컬 아일랜드의 수호자로서 다른 괴수들과 싸우기도 하고, 인간들과 소통하기도 합니다. 콩의 모습은 테리 노터리가 모션 캡처를 통해 연기했으며, CG 기술로 완성되었습니다.
스컬 아일랜드의 다양한 괴수들: 스컬 아일랜드에는 콩 외에도 많은 종류의 괴수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위협적인 것은 스컬 크롤러라고 불리는 도마뱀 같은 생물입니다. 스컬 크롤러는 콩과 인간들을 공격하며, 영화의 클라이맥스에서 콩과 대결합니다. 또한, 거대한 거미, 팔다리가 있는 옥수수, 날아다니는 악어 등 다양하고 독특한 괴수들이 등장합니다.
인간 캐릭터들의 개성: 이 영화에서 인간 캐릭터들은 각자의 목적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톰 히들스턴은 전문가로서 스컬 아일랜드를 탐험하는 제임스 콘래드 역을 맡았습니다. 브리 라슨은 반전파 사진작가로서 스컬 아일랜드의 비밀을 밝히려는 메이슨 위버 역을 맡았습니다. 새뮤얼 L. 잭슨은 베트남 전쟁에서 돌아온 미국 육군 대령으로서 콩에게 복수하려는 프레스턴 패커드 역을 맡았습니다. 존 C. 라일리는 2차 세계대전 때 스컬 아일랜드에 납치된 미국 공군 조종사로서 스컬 아일랜드의 원주민들과 친분을 맺은 행크 말로우 역을 맡았습니다.
몬스터버스와의 연결: 이 영화는 고질라와 연계된 몬스터버스 세계관의 일부입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는 고질라, 모스라, 로단, 킹기도라 등 다른 몬스터들의 존재가 밝혀집니다. 이들은 2019년 개봉한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에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또한, 2020년 개봉한 '고질라 VS. 콩'에서는 콩과 고질라가 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국내외에서 흥행과 평가 모두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17년 3월 8일에 개봉하여 5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해외에서는 5억 6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킹콩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습니다. 평론가들은 이 영화의 액션과 스펙타클, 그리고 콩의 연기를 칭찬했습니다.
이 영화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각 효과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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