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개봉한 실화 영화 '토고'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토고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영화로, 노르웨이의 썰매견 조련사와 그의 썰매견 토고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드라마 영화입니다.
개봉일
2019년 12월 20일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전 세계 동시 공개
'토고'는 디즈니 플러스의 오리지널 영화로,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감독
감독은 에릭슨 코어입니다. 코어는 ‘인비저블’과 ‘포인트 브레이크’ 등의 영화를 연출한 감독으로, 액션과 드라마 장르에 능숙한 감독입니다. 코어는 ‘토고’에서도 썰매견과 인간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리면서도, 알래스카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보였습니다.
줄거리
영화 '토고'는 1925년의 알래스카를 배경으로 합니다. 당시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 노름은 치명적인 질병인 디프테리아에 감염되었습니다. 디프테리아는 호흡기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노름 마을에는 디프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혈청이 부족하여, 인근 도시 앵커리지에서 혈청을 가져오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겨울철 폭설로 인해 비행기나 기차가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썰매견과 썰매꾼들이 혈청을 운반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관람 키포인트
실화를 기반: 토고는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인 1925년 디프테리아 혈청 운송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실제로 토고는 260마일(약 418km)라는 가장 긴 거리를 달려서 혈청을 전달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다른 썰매견인 발토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는 토고의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이유와 그에 대한 세팔라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토고와 세팔라의 우정: 토고와 세팔라는 썰매견과 썰매꾼이라는 관계를 넘어서,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내줍니다. 영화에서는 토고가 성장하는 과정과 세팔라와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감동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액션 장면: 토고는 알래스카의 자연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액션 장면을 보여줍니다. 썰매견들이 눈과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은 시원하고 멋집니다. 특히, 얼음 강이 깨지는 위기에서 탈출하는 장면이나, 산악에서 낭떠러지를 건너는 장면은 숨을 죽이며 지켜보게 됩니다.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토고’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영화로, 국내에서는 상영관에서 볼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감상하였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한국에서는 4.7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네티즌들은 토고와 세팔라의 우정에 감동하고, 액션 장면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해외에서도 토고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에서는 91%의 신선도를 기록하였으며, IMDB에서는 8.0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상내역
미국 사틀라이트 어워드 : 최우수 TV 영화상, 최우수 TV 영화 감독상
아카데미 시상식 : 시각효과상에 후보
캐나다 스크린 어워드 : 최우수 TV 영화상, 최우수 TV 영화 각본상
노르웨이 아만다 어워드 : 최우수 외국 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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