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의와 불의의 싸움!

2022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화제가 된 작품,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어난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한 역사 팩션 영화로, 김한민 감독의 ‘명량’의 차기작입니다. 이순신 장군과 그의 함대가 침략하는 일본 해군과 맞서는 전투의 과정과 결과를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로 재현한 작품입니다.

 

개봉일

‘한산: 용의 출현’은 2022년 7월 27일에 개봉

북미와 유럽,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 99개 국가에 사전 판매

미국에서는 Well Go USA가 배급권을 획득, 7월 29일에 32개의 스크린에서 개봉

영화감독

‘한산: 용의 출현’의 감독은 김한민입니다. 김한민 감독은 2006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첫 감독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전우치’, ‘명량’, ‘남산의 부장들’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하였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을 조합하여 액션물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김한민 감독의 ‘명량’에 이어 이순신 장군을 소재로 한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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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배경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일어난 한산도 대첩을 배경으로 합니다. 한산도 대첩은 학익진을 사용하여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크게 무찌른 전투로, 세계 해전사에서 가장 위대한 전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거북선과 판옥선 등의 첨단 함선과 화약 무기를 활용하여 일본 수군의 수백 척의 전함을 격파하고, 조선 해상 수송로를 확보하였습니다. 이 전투는 명량대첩의 성공적인 전략 수립에 기반이 되었으며, 조선 수군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줄거리

영화는 이순신 장군과 그의 함대가 한산도에서 왜군과 맞붙는 전투의 과정과 결과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는 이순신 장군이 일본 왜군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거북선을 개발하고, 어영담과 함께 조선 수군을 훈련시키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한편, 일본 왜군은 와키자카 야스하루를 사령관으로 선정하고, 가토 요시아키와 마나베 사마노조 등의 장군들을 부하로 두고, 조선을 침략하기 위해 수백 척의 함선을 동원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왜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한산도로 유인하여 전투를 벌이기로 결심합니다. 한산도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조선 수군과 왜군의 숙명적인 대결로 이어지는데....

출연배우들

박해일: 이순신 장군 역 변요한: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 안성기: 어영담 역 손현주: 원균 역 김성규: 준사 역 김성균: 가토 요시아키 역 김향기: 정보름 역 옥택연: 임준영 역 공명: 이억기 역 박지환: 나대용 역 조재윤: 마나베 사마노조 역 이 외에도 특별출연으로 김명곤, 문숙 등이 있습니다.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영화는 개봉 첫 주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입소문과 호평을 받으며, 개봉 3주 만에 2,000만 관객을 넘기고, 개봉 5주 만에 3,000만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이는 ‘명량’의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역사를 쓴 것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에서는 32개의 스크린에서 개봉하였으나, 첫 주말에 1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평균 스크린당 수익이 3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이는 외국어 영화로는 드문 성과입니다. 유럽과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과 관객들로부터도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네이버 영화에서는 9.8점, 다음 영화에서는 9.7점, 왓챠에서는 4.6점, IMDB에서는 8.4점, 로튼 토마토에서는 93%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과 허구적 상상력을 조합하여 액션물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하고, 김한민 감독의 특유의 연출력과 시각적 감각이 돋보이며,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카리스마와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이 평가되었습니다.

수상내역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감독상(김한민), 최우수 남우주연상(박해일), 최우수 여우조연상(김향기), 기술상(조성진), 인기상(박해일)

제41회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김한민), 최우수 남우주연상(박해일), 최우수 여우조연상(김향기), 기술상(조성진), 인기상(박해일)

제40회 부산영화제: 개막작 선정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작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