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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영화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는 왕!! "광해: 왕이 된 남자"

by 옐로사과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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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2012년 개봉한 한국 영화 광해:왕이 된 남자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영화는 조선시대의 역사적 사건인 인조 임금과 그의 이중생활을 다루고 있는 역사 드라마 영화로, 이병헌 배우가 두 가지 역할을 맡아내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개봉일

2012년 9월 13일에 국내에서 개봉하였습니다. 개봉 첫 주에는 2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였고, 개봉 18일 만에 10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는 1230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2012년 국내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영화감독

감독은 추창민 감독입니다. 추창민 감독은 이전에도 코미디 영화 ‘헬로우 고스트’와 ‘스캔들 메이커스’를 연출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역사적인 소재를 코미디와 드라마로 잘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달하였습니다. 2012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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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광해군 8년 자신의 정적으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끼게 되는 왕 광해 (이병헌)는 도승지 허균 (류승룡)에게 지시하여 자신의 대역을 찾게 하였다. 허균은 광해와 똑같이 닮은 만담꾼 하선 (이병헌)을 발견하게 되고 하선을 왕의 대역으로 교육시켜 왕 광해가 자리를 비우는 시기에 왕의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데 하선은 타고난 끼로 완벽히 왕의 흉내를 한다. 말투부터 걸음걸이, 국정을 다스리는 법까지 진짜 왕과 같아지기 위해 허균의 지시와 훈련을 받는다. 그렇게 열심히 왕의 역할을 수행하였지만 점점 하선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왕실 내에 조력자가 생기기도 하고, 자신이 진짜 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내려 하는 적도 생긴다.

관람 키포인트

이병헌 배우의 두 가지 역할 연기: 이병헌 배우는 광해군과 하선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과 상황의 캐릭터를 맡아내었습니다. 이병헌 배우는 광해군으로서는 권력과 공포에 눌린 왕의 모습을, 하선으로서는 밝고 순수한 만담꾼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두 캐릭터가 만나는 장면에서는 자신과 대화하는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역사와 허구의 조화: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하지만, 왕의 대역이라는 허구적인 요소를 가미하였습니다. 이로써 영화는 역사적인 정확성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냈습니다. 영화에서는 광해군의 실제 역사적 사건들을 재현하였으며, 하선이 왕의 대역으로서 국정을 다스리고 백성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러한 역사와 허구의 조화는 영화에 생동감과 재미를 더하였습니다.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 코미디와 드라마의 장르를 잘 조화시켰습니다. 영화에서는 하선이 왕의 대역으로서 처음에 겪는 어색함과 곤란함, 그리고 왕실 내에서 벌어지는 웃음거리들을 코믹하게 풀어냈습니다. 반면에, 하선이 점점 왕의 책임감과 고민을 나누게 되면서 감동적인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광해군의 내면적인 고통과 갈등, 그리고 그를 노리는 음모와 위기도 잘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코미디와 드라마의 균형은 영화에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출연배우

이병헌: 광해군 / 하선 류승룡: 허균 (도승지) 한효주: 중전 장광: 조내관 (상선) 김인권: 도부장 심은경: 사월 (기미상궁) 박지아: 한상궁 신정근: 이정랑 전국향: 정상궁

국내외 흥행 및 평가 점수

국내에서 12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2012년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총 수익은 9억 2천만 달러로 추산되었습니다. 영화는 네이버 영화에서 9.24점, 다음 영화에서 9.1점, 왓챠에서 4.1점의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흥행을 기록하였습니다. 영화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등 30여 개국에서 개봉하였으며, 해외 총 수익은 4천만 달러로 추산되었습니다. 영화는 로튼 토마토에서 91%의 신선도와 7.8점의 평균 평점을 받았으며, 메타크리틱에서는 66점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

수상내역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추창민), 남우주연상 (이병헌), 여우주연상 (한효주), 남우조연상 (류승룡), 여우조연상 (심은경), 기술상 (박정우)

부일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추창민), 남우주연상 (이병헌), 여우주연상 (한효주), 남우조연상 (류승룡), 여우조연상 (심은경), 각본상 (황성구, 최종훈)

청룡영화상: 작품상, 감독상 (추창민), 남우주연상 (이병헌), 여우주연상 (한효주), 남우조연상 (류승룡), 여우조연상 (심은경), 기술상 (박정우)

아시아 필름 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추창민), 남우주연상 (이병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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